[리뷰] JAMES REID STERLING SILVER BELT – The Wreck Chords X Q’s leather X Samohsegong 협업 벨트 착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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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솔직히 패션에 대해 많은 관심이 죽었다. 회사복장이 자유롭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선이 있으니까.. 그래서 옷을 안사고 못산지 좀 되었다. 물론 무난한건 계속 사는편..ㅋㅋ
그래도 패션 아이템이 눈에 안들어오진 않는다. 바로 오늘 소개할 JAMES REID STERLING SILVER BELT는 그런 의미에서 정말 특별한 벨트다. 이 제품은 The Wreck Chords, Q’s leather, Samohsegong 세 브랜드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The Wreck Chords X Q's leather X Samohsegong, 세 브랜드의 시너지
The Wreck Chords: 김운,김상호,Kim woon, woon kim 이걸로 설명가능.
Q's leather: 국내 가죽 공방 브랜드로, 꾀나 바이크 관련된 무드를 보여주는 몇 안되는 국내 가죽브랜드같다.
Samohsegong (삼오세공): 창원에서 플리마켓할때도 봤다, 솔직히 그돈이면 실버는 크롬하츠..라는 생각이 있긴한데 크롬하츠의 무드가 맞지않을 수도 있고 그렇게 큰돈을 들이지 않고 그나마 좀 저렴하게 실버 악세사리를 경험하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생각이 든다.
제품 디테일: 스털링 실버의 무게감과 가죽의 깊이
박스에는 큐스레더 박스에 담겨져 온다.
큐스레더에 관한 이야기 및 스티커
그리고 삼오세공에 주는 실버 보증서 및 스티커
착용 후기: 무심한 듯, 확실한 존재감
직접 착용해보니,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은은한 존재감이 확실히 살아납니다. 특히 흑청 팬츠, 린넨 셔츠 같은 미니멀 룩에 매치하면 벨트 하나로 룩이 완성되는 느낌. 요즘처럼 ‘덜어낸 스타일’이 유행하는 시대에, 이런 강한 포인트 아이템이 더 빛을 발합니다.
버클은 생각보다 크다. 작은 느낌은 확실히 아니다. 내가 65만원이나 주고 산 이유가 저 버클. 저 뒤틀려 있는 모습이 왜 그렇게 멋있는지 모르겟다. 제임스레이드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벨트를 오마쥬?한 느낌이던데 인스타 라방에서 보고 거의 한 두달 지나서 산 것 같네.
꼬다리의 하트가 귀엽다.
저 버클 뒤가 비어져있어서 조금 아쉬워 할 수도 있는데 만약 저 버클이 모두 실버였으면 정말 무거웠을 듯 하다.
하나 아쉬운 점은 가죽. 제임스레이드는 실제 악어가죽을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소가죽에 악어 무늬를 찍은거라 좀 아쉽다.
차라리 민짜로 했으면 어떠했을까 싶기도 하고.
구매 고려 중이라면?
가격대는 다소 있지만,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오래 두고 사용할 수 있는 벨트 라고생각한다. 하지만 3월을 마지막으로 판매가 종료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