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즈온입니다. 엔벨로프 우드랜드 더블니 팬츠르 구매하고 가을에 입어야지 하고 옷장 속에 넣어두고 이제야 리뷰를 올립니다.(아쉽게도 지금은 품절인 제품으로 중고나라 및 번개장터에서 매물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엔벨로프를 알게 된 건 대략 1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한창 에센스룸에 빠져서 블라인드파일즈, 블랙아웃, 여러 빈티지 밴드티나 빈티지스러운 옷들을 찾아보게 되다가 발견하게 되었죠. 그때는 대략적으로 봤을 때 비즈빔 옷들이랑 뭔가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최근 옷들도 그렇고 요즘 저의 옷 스타일과 부합해서 몇 번 구매를 하려고 했으나 장사를 하면서 몇 번이나 입을까라는 생각에 결제직전에서 눈물을 훔치며 놓친 옷들이 많네요. 특히 페슬러나 타입 1 재킷은 아직도 눈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1. 엔벨로프 우드랜드 더블니 팬츠 리뷰
내용
1. 엔벨로프 우드랜드 더블니 팬츠 리뷰
더블니팬츠는 옷 좀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최근 빈티지 칼하트 더블니 팬츠의 인기가 한국에서 많아지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많이 발매를 하고 있죠.
저도 칼하트 더블니 팬츠를 입고 있는데 살짝 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게 얇은 더블니 팬츠가 없나 했을 때 딱 눈에 들어와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엔벨로프 종이태기 두 개가 달려 있습니다. FILTERLESS DESIGN이 눈에 들어오네요.
엔벨로프 택이 광택이 감이 도는 원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부자재는 유니온 메이드의 탑버튼, 리벳, 커블, 지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유니온 메이드 리벳은 일본 YKK 가 소유하고 있다. 일본은 역시 이런 걸 잘하는 것 같습니다.
바지사이즈를 일반적으로 30 입으시면 1사이즈 하시면 됩니다. 이미 3차례의 워싱을 거친 바지기 때문에 수축은 없어서 사이즈 선택을 했습니다.
기존의 더블니 디자인과 디테일은 비슷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11oz 중량의 립스탑의 원단을 이용해서 좀 가벼운 느낌이 들며 일반적으로 더블니 팬츠에서 볼 수 없는 신치백 디자인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엔벨로프의 많은 바지들이 신치백이 있는데 엔벨로프 사장님께서 신치백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또 밑단은 유니온 스페셜 43200g 스티치 작업을 하셨다고 하네요.
결론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우드랜드라는 점이다. 우드랜드로 나온 더블니를 쉽게 보지 못해 희소성과 개성 면에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신치백 디테일도 더블니에 신치백까지 하면 좀 과한 것이 아닌가 했지만 입어보니 별로 그런 느낌은 없다. 뒤보다 앞을 많이 보니까!
굳이 단점을 뽑자면 강한세척으로 인해 원단에 데미지가 있다는 점이다. 나름 옷 경력이 좀 돼서 이런 거에 크게 개의치 않지만, 일반인의 시선에서는 당연한 불량품이다.
또 리벳이 몸에 데이면 차갑다.
입어보니 얇은 편이라 겨울에 입기에는 조금 추울 수 있다. 히트텍과 함께라면 가능할지도?
얇아서 여름에 멋을 위해 약간의 더위는 참을 수 있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바지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