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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Citizen] 시티즌 구문페 AP1011-58A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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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 = 시민

 

시티즌에서 예전부터 눈여겨본 시계가 있다.

 

바로 시티즌 구문페라고 부르는 모델이다. (참고로 똑같은 무브먼트로 사각형 모델도 있다.)

 

시간, 요일, 월, 문페이즈, 방수, 에코드라이브까지 완벽 그 자체이다.

 

바쁘게 살다가 우연히 좋은 기회로 구매하게 되었다.

 

콤비 모델로 구매하려다 좀 나이가 있어 보일 것 같아 그냥 평범한 모델로 구매했다.

 

시티즌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깔끔한 박스에 포장이 되어있다.

시계 뚜껑 안쪽에 시티즌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지샥도 이렇게 되어 있던데 일본 시계의 특징인가?

 

시계를 열면 이렇게 있다.

역시 생각대로 예쁜 시계가 보인다.

AP1011-58A 품번이 적혀있다.

 

무브먼트는 Cal 8651이다.

시계 안에는 설명서가 동봉되어있다. 물론 난?. 쿨하니 보지 않는다.

(한국어서 없어서 그런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시계를 조작하는지 몰라 유튜브 찾아봤다. 쿨하지 못한 순간이었다.

시계의 지름은 42mm이다. 베젤이 유광이라 몇 번 차면 흠집이 가득해진다. 매우 쿨하지 못한 부분 중 하나이다.

또 다이얼이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복잡스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맨 바깥쪽에는 날짜 프린팅 되어 있다.

 

그 안쪽에는 로마자로 시간이 프린팅 되어 있고 10방향 요일, 4시 방향 월, 7시 방향 문페이즈

 

1시 방향에는 시티즌과 에코드라이브 방수가 100m가 된다고 적혀있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복잡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프린팅 된 숫자와 시티즌 로고가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은근히 불빛 아래에서 보면 그렇게 이쁠지 않을 수가 없다.

시계줄에는 모든 러그 옆에 뾰루지 같은 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 부분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 보인다.

 

물론 나는 불호다.^^ 그렇지만 다른 장점이 많아서 이 정도 단점 하나쯤이야 넘어갈 수 있다.

 

시계줄은 조금 노티가 나보이지만 매우 편하다 마감 또한 나쁘지 않다.

 

3시 방향의 용두는 월을 조작할 때 쓰이고, 4시의 용두가 시간과 날짜 요일을 맞추는 쓰인다.

 

난 용두가 많으면 좀 그렇더라~

버클은 넓어서 흠집이 생기가 아주 좋다.

 

시티즌 구문페를 보면 베젤의 흠집, 유리의 흠집, 버클의 흠집이 없는 모델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흠집이 잘생긴다.

뒤판에는 재팬무브, 에코드라이브 등등 각인이 되어 있다.

 

첫 문페이즈. 

 

영화도 1편이 제일 재미있듯, 시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특히 시티즌의 문페이즈 시계는 구문페가 정말 이쁜 것 같다.

 

현재 중고가도 낮은 것 같으니 구매해서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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