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apement Time watch]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시계를 구입했습니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우연히 찾은 시계인이 스케이프먼트 타임 시계입니다. 일명 탈출시간 이라고도 한국에서 불리네요. 대부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파는 시계라 하면 다들 떠올리는 인상이라고 하면 사진만 고퀄리티에 쓰레기 품질일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시계만큼은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시계입니다. 정말 강력 추천하는 시계입니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약간은 촌스러운 글씨체의 Escapemetn Time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그래도 괜찮다. 박스는 별로라도 시계가 좋으면 된거지. 첫인상은 굉장히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파일럿의 시계이다. 검은색 다이얼에 흰색 인덱스, 투카운터 크로노 디자인에 6시 방향에는 데이트 창이 있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뒷면에는 비행기가 각인되어 있다. 아무래도 파일럿 시계 디자인이라 비행기를 해놓은 것 같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용두는 다이아용두도 많이 쓰는데 난 다이아랑 양파 용두를 모두 좋아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다이아용두는 수동 시계의 경우는 손가락이 아파서 조금 아프다. 판매자의 설명으론느 핸즈는 블루핸즈로 실제로 불에 구워 만든 핸즈라고 한다. 정말 사실이면 이 가격에 블루핸즈라 정말 대단하다. 퀄리티 또한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비행기는 경비행기? 전투기 느낌이다. 스펙을 보면 사파이어크리스탈, 100m 방수, 쿼츠 무브먼트로 굉장히 편하게 쓸 수 있는 시계가 아닌가 싶다. 그치면 방수 성능은 혹시 모르니 조심 하는 걸로 해야겠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시계 줄 버클이다. BRO INOX SWISS STEEL이라고 적혀있다.  스위스 스틸을 썼다는 점에서 굉장히 대단한 것 같다. 절말 스위스 스틸인지 너무 궁금하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가까이서 보면 블루핸즈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인덱스 프린팅도 나쁘지 않은 퀄리티다. 현재 많은 마이크로 브랜드 시계들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로 인한 영향인지 시계의 제작 퀄리티가 올라가 것 같다.

 

이스케이프먼트 파일럿 플리거

유일한 단점인 데이트 창 마감이 안 좋다. 내 시계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시계도 이런 것 같은데 이점 말고는 정말 감히 최고라고 생각한다.

 

아쉽게도 지금은 품절인데 셀러한테 물어보니 재입고는 할 예정이라니 다들 기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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