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올 벨벳 오블리크 구두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thibo 디올의 신발 디렉터의 영향으로 디올 신발에 관심이 많은데 최근 저와는 이미지가 그렇게 맞다고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정말 섹시한 느낌의 구두를 를 발견했습니다. 벨벳의 느낌과 디올의 오블리크가 만나니 진짜 섹시한 느낌이 끝내 줍니다.
1. 디올옴므 벨벳 오블리크 구두
내용
신발 박스는 일반 디올 박스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파란색 가죽 패턴의 종이 박스에 디올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디올이 적힌 더스트백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부직포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쉐입이 일반적으로 나오는 구두보다 살짝 더 얇상한 느낌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벨벳소재로 되어 잇고 안쪽엔느 퀼팅으로 되어있습니다.
빛이 없으면 오블리크 로고가 잘 보이지 않지만 빛을 받으면 잘 보이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인솔은 따로 분리가 안되서 수선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돈만 주면 어떻게는 해주겠죠?
아마 구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디올의 구두를 구매를 꺼려하실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이 돈이면 프랑스의 대표적인 구두 브랜드인 JM웨스통을 살 수도 있고 알든도 구매가 가능하고 여러 대체 상품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 디올 브랜드가 주는 힘이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듦새는 기본이상 하고 너무 심심한 구두가 질리신 분들에게는 이런 명품브랜드의 구두도 한번 구매해 보시고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