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핸즈온입니다. 이번연도는 패딩을 구매하지 않으려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작년에 입어봤던 패딩이 재입고되어서 결국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나이키 써마 핏 ADV ACG 루나 레이크 패딩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사게 된 이유는 프리마로프트 패딩 인 점이 큽니다. 왜냐면 저는 다운패딩이 아니면 패딩이 아니라고 생각을 했던 편인데 프리마로프트가 세탁이 편하고 관리가 편한 점이 큰 역할을 했던 건 같습니다.
1. 나이키 ACG 패딩 프리마로프트 루나레이크
2.나이키 ACG 패딩 프리마로프트 루나레이크 살만한가?
나이키 ACG 패딩 프리마로프트 루나레이크
나이키 루나 레이크패딩를 처음 받았을 때 느낀 점은 생각보다 가볍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패딩을 만든 설명을 보면 나이키에서 추운 날씨에 트레킹을 떠났을 때, 보온성과 발수성을 갖추고 추운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아이슬 란드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부터 밑단까지 따뜻하고 여유롭게 커버해 주는 패딩 재킷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재생 폴리 에스터와 재생 나일론 섬유를 혼방하여 75% 이상 지속 가능 한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왼쪽 가슴에는 ACG 로고가 자수로 되어 있습니다. 가끔 ACG 라인들을 보면 프린팅으로 된 제품들은 좀 아쉽더라구요. 세탁을 좀 하면 프린팅이 떨어져서 이왕이면 자수로 된 제품들이 좋더라고요. 자수의 퀄리티도 나쁘지 않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주머니 옆에는 프리마로프트 로고가 자수로 되어 있고 장갑이나 기타 용품을 걸 수 있는 후크(고리)가 있습니다. 프리마로프트가 궁금하실 순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미군에서 쓰는 다운제품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만든 충전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왼쪽 주머니에는 지퍼 손잡이 부분에 지구본 모양의 플라스틱이 같이 걸려 있습니다. 조금의 귀여운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패딩의 약간 아쉬운 점이 목부분이 아니가 싶습니다. 지퍼를 끝까지 채우면 입을 가리게 끔 높게 되어 있는데 패딩 모자까지 같이 쓰면 먼가 끼는 듯한 모자 부분의 길이가 짧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모자까지 쓰면 목이 눌리는 느낌이 들어 아아 쉽습니다.
안쪽에는 목택에 THERMA - FIT ADV이 적혀 있고 목택아래에는 옷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는데 한번 걸어보니 주머니에 무엇을 넣고 걸게 되면 고리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굳이 거시는 것은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패딩을 접고 넣을 수 있는 보관 주머니가 있습니다. 패딩을 한번 넣어 보니 생각보다 부피가 생각보다 크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단점이 속 주머니가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결론
패딩 모자를 잘 쓰지 않고 속주머니가 필요 없으면 최고의 패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하게 이 패딩을 입고 춥다는 생각은 거의 안 들더라고요. 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으면 좋은 패딩인 것 같아 추천드립니다.!